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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대상 이 작품] KBS교향악단과 에네스 협연…귀호강 하모니(2017.09.21)
작성자 KBSSO 작성일 2017.09.21 조회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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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이 작품] KBS교향악단과 에네스 협연…귀호강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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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가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있다(사진=KBS교향악단).


- 심사위원 리뷰
지난달 25일 제721회 정기연주회
음악감독 요엘 레비 지휘봉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단조'
정교한 인상과 유려한 흐름
악단도 구상력서 좋은 파트너 역할


[이석렬 음악평론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KBS교향악단의 제721회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내용과 협연자의 뛰어난 역량이 함께 하여 청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은 공연이었다. 지난달 25일 열린 이번 공연은 기획적 안목과 레퍼토리의 선정, 지휘자의 역량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연은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인 요엘 레비의 지휘로 이루어졌으며, 캐나다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의 협연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제임스 에네스는 이날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단조’를 연주했는데, 그가 표출하는 정교한 인상과 유려한 흐름은 청중들의 많은 감탄을 자아냈다. 요엘 레비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의 협주곡을 함께 한 KBS교향악단의 연주도 안정성과 구상력 차원에서 좋은 파트너 역할을 했다고 본다.


공연의 2부에서는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에서 9곡이 발췌되어 연주되었다. 이 순서에서는 상당히 대규모의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등장하여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웅장함과 하모니를 과시했다. 특히나 금관 파트의 입체감과 부피감은 공연의 2부 순서를 상당히 환상적인 인상들로 발화시켰다.


이번에 연주된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은 한국의 공연장에서 좀처럼 듣기 어려운 곡이었다. 나름대로 청중들에게 새로운 레퍼토리를 전해주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여 진다. 이 곡의 연주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표출한 정교한 인상들과 하모니는 청자의 의식 속에 역동적으로 각인되었다.


KBS교향악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의 구상력과 협연자의 역량, 단원들의 열의와 연주력 등이 함께 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 공연이었다. 높은 난이도의 프로그램들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안정된 구상과 열의에 찬 연주, 협연자와의 협연 역량 등이 잘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 뛰어난 협연 무대를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는 한국의 청중들에게 분명한 눈도장을 찍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색채감 있는 사운드도 청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다른 공연보다도 장시간의 공연이었음에도 열의와 환상으로 어우러졌던 이날의 무대가 지금도 기억에서 떠오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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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교향악단 제721회 정기연주회의 한 장면(사진=KBS교향악단).


원문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I51&newsid=01312006616062416&DCD=A405&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