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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교향악단 연주회 '위대한 영웅을 찾아서'(2017.10.09)
작성자 KBSSO 작성일 2017.10.10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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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연주회 ‘위대한 영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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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포스터 (제공=부산문화회관)


지휘자 요엘 레비의 깊이 있는 해석
日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협연

 
부산문화회관의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은 2014년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의 영입 이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주로 더욱 깊이 있는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위대한 영웅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북유럽 음악의 대명사이자 바이올린 협주곡의 기념비적인 명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미도리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최후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를 요엘 레비의 깊이 있는 해석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겸비한 무대로 만나 볼 수 있다.
 
미도리는 11세에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뉴욕 필과 협연 이후 번스타인, 아바도, 아쉬케나지, 바렌보임, 요요마 등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함께 천재 아티스트의 행보를 거듭해오고 있다.
 
1988년 17세의 나이로 안네 소피 무터, 정경화, 빅토리아 뮬로바, 손넨버그와 함께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5대 여자 바이올리니스트로, 1994년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100명의 주역’에 클래식 음악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미도리는 북유럽 밤을 빛내는 신비로운 오로라처럼 영롱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힌데미트의 폰 베버 주제에 의한 교향적 변용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 47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작품 40 등이 연주된다.
 
힌데미트의 폰 베버 주제에 의한 교향곡은 베버의 꾸밈없고 간결한 주제를 빌려 전형적인 힌데미트의 음악으로 둔갑시킨 재치 있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곡이다. 헝가리풍의 알레그로 도입부와 부드럽고 명상적인 시칠리아 무곡, 타오르는 듯한 행진곡은 여전히 작품의 무곡적 본질을 말해주고 있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작품 47은 아직 로맨틱한 맛이 깊었던 초기 무렵의 작품의 하나이다. 모든 바이올린협주곡 중에서 명협주곡으로 손꼽히고 있고, 전곡을 통해 시적 정서가 넘쳐흐르는데 전원 음악의 점철은 시벨리우스의 조국 핀란드에 대한 애국적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제5부에는 이전까지 슈트라우스 자신이 발표했던 작품들의 단편들이 차례차례 등장한다. 그 흐름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있노라면, 이 곡의 표제가 가리키는 ‘영웅’이 바로 슈트라우스 자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영웅을 테마로 한 작품들에는 어떤 식으로든 자전적인 성격이 개입되게 마련이었지만, 슈트라우스만큼 그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사례는 달리 찾아보기 어렵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원문 출처: http://leaders.asi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