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05.12 [뉴스1] KBS교향악단 '41세 신임 감독' 잉키넨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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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41세 신임 감독' 잉키넨 "신뢰 쌓아 최고의 결과물로"

 

KBS교향악단 "젊은 감각의 차세대 지휘자"

내년부터 임기 시작6회 정기공연 예정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KBS교향악단 제9대 음악감독 선임 기자회견(KBS교향악단)? 뉴스1

"KBS교향악단 멤버들을 알아가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신뢰가 쌓여야 음악적인 발전도 있고 최고의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

 

KBS교향악단 새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41)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요엘 레비 전 음악감독 이후 15개월여 만에 KBS교향악단 새 수장으로 오게 됐다. 스위스에 머물고 있어 이날 기자회견에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잉키넨과 KBS교향악단의 인연은 2006년 정기연주회에서 시작해 2008, 지난해로 이어졌다. 그는 지난해 공연에 대해서 "함께 연주하면서 감명을 깊이 받았다. 멤버들의 헌신과 열정이 많이 와닿았고 저와 악단 간 상당한 케미(케미스트리)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굉장한 잠재성을 가진 단원들과 이를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악단 멤버들과의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신뢰를 더 많이 쌓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 한다""음악감독으로서 전체적인 부분과 멤버 한명 한명을 더 잘 알아야 잠재적인 문제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독일, 일본, 한국) 세 곳을 돌아다니며 저글링을 하는데 쉽지는 않지만 지혜롭게 해서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독일 도이치방송교향악단과 일본의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도 맡고 있다. 당장 내년에는 KBS교향악단과 6회의 정기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피에타리 잉키넨(KBS교향악단)? 뉴스1

KBS교향악단은 이날 잉키넨 선임 배경에 대해 '젊은 감각의 차세대 지휘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정옥 KBS교향악단 사장은 "젊은 거장이라는 말이 단순히 젊어서가 아니라 연륜이나 실력이 거장이라는 말에 걸맞다"고 설명했다.

 

15세에 지휘단에 오른 잉키넨은 지휘 경력 26년이다.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NDR 함부르크, SWR 슈투트가르트, BBC 필하모닉 등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체코 프라하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와 뉴질랜드 심포니 음악감독을 지냈다.

 

한편 잉키넨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41231일까지 3년간이다.

 

yeh25@news1.kr


원본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304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