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 콩쿠르 우승' 우에노 미치아키, KBS교향악단과 협연
지난해 제네바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가 KBS교향악단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오는 9일 오후 8시에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5월 첫 번째 마스터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다. 지휘봉은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잡는다.
화려한 고전주의 양식의 절정을 보여주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과 20세기 불안했던 폴란드 사회를 반영한 루토스와브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한 무대에서 펼친다.
200년을 초월해 서로 다른 시대의 작곡가가 그려낸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미치아키가 묵직하고 현란한 현의 미학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루토스와브스키의 '첼로 협주곡'은 지난해 11월 제네바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연주했던 곡으로 주목 받고 있다.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패르트의 '현악 오케스트라와 타악기를 위한 프라트레스'도 선보인다.
미치아키는 1995년생으로 5살의 나이에 첼로를 시작해 2009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일본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루마니아 국제음악 콩쿠르와 지난해 제네바 콩쿠르에서도 우승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등과도 협연했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4개 공연으로 구성되며 7월 안드레아스 오텐자머(클라리넷), 9월 바딤 글루즈만(바이올린)이 함께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230280?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