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과 이달 30일 협연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KBS교향악단

▲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제779회 정기연주회 '교향적 무곡[이 오는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임 음악감독 요엘 레비가 지휘봉을 잡고,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장-에프람 바부제가 협연자로 나선다.

장-에프람 바부제는 활발한 음반 발매 활동과 동시에 전 세계 공연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연주를 펼치고 있다. 그는 임윤찬(18)이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1부에서 졸탄 코다이 '갈란타의 무곡'과 벨라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진 '교향적 무곡, 작품45'이 연주된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2017년 선우예권에 이어 최근 임윤찬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붐이 일고 있다"며 "장-에프람 바부제는 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 후 참여하는 첫 공연이기도 한 만큼 많은 국내 클래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6/27/20220627000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