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4.11 [뉴스1] 독일 사운드 권위자 야노프스키, KBS교향악단과 첫 호흡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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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운드 권위자 야노프스키, KBS교향악단과 첫 호흡


22일 예술의전당서 '마스터즈 시리즈'

베토벤·브람스 교향곡 제2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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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통 사운드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84)가 KBS교향악단과 첫 호흡을 맞춘다.

 

KBS교향악단은 올해 '마스터즈 시리즈' 첫 공연으로 '야노스프키의 베토벤 & 브람스'를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폴란드 출신의 야노프스키는 독일 정통 교향곡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인정받아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독일 명문 악단을 이끌었다.

 

현재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로서 고령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2번,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서곡-협주곡-교향곡 구성에서 벗어나 모두 교향곡으로만 구성했다.

 

19세기에 작곡된 이 두 교향곡은 D장조로, 밝은 에너지와 아름다움을 노래하면서도 4악장에서 맹렬한 에너지로 종결을 맺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연주의 정점에 오른 마스터들을 초청하는 공연이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12월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를 조명한다.

 

출처 | 뉴스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40498?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