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814회 정기연주회…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 지휘
22일 예술의전당, 23일 아트센터인천
[서울=뉴시스] KBS교향악단 제81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5.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KBS교향악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인천에서 제8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는 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가 맡았고 바이올리니스트 레일라 요세포비치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프랑스 출신 작고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러시아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과 '장미의 기사 모음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유럽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로스코-에스트라다의 지휘와 요세포비치의 독주가 만들어낼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조수원 기자 tide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