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정명훈 X 후지타 마오’ 협연
KBS교향악단이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관객들을 만납니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고 정명훈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과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을 무대에 올립니다.
협연에 나서는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는 2017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리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20대 신예 피아니스트입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5번은 장엄한 도입부와 서정적인 선율이 특징으로 모차르트 협주곡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힙니다.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작곡가의 광적인 사랑과 환상, 절망, 환각, 죽음을 그린 곡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연주회 좌석은 이미 매진된 상태로 내일(13일) 오후 2시부터 합창석 좌석을 추가로 열 예정입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28033&ref=A